[국내박스오피스]군부가 조작한 '부림사건'을 다룬 영화..'변호인' 1위

2019-11-04 0

국내 박스오피스 51주차(12월 20일~12월 22일)

전두환 정권시절의 대표적 용공조작 사례인 '부림 사건(1981년)'을 통해 인권변호사로 거듭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화를 모티브로 제작을 한 영화 '변호인'이 주말 동안 138만 110명이 관람해 개봉 첫 주 1위를 기록했다.

개봉 5일만에 175만 2,162명을 동원해 올 초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'7번방의 선물'의 개봉 5일차 성적 173만명 보다 앞선다. 송강호, 김영애, 오달수, 곽도원등이 출연한다.

'호빗'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'호빗-스마우그의 폐허(The Hobbit-The Desolation of Smaug)'는 38만 1,794명(누적 관객수 164만 4,072명) 으로 지난 주 1위에서 한 단계 하락했다.

'어바웃 타임(About Time)'은 33만 8,699명(누적 관객수 203만 9,617명)으로 지난 주와 같은 3위를 유지했다.

'2004년 장미정 사건'을 토대로 한 영화 '집으로 가는 길'은 27만 5,822명(누적 관객수 143만 279명)으로 지난 주 2위에서 두 단계 하락했다.

전문 프로파일러가 10년 전 첫 사랑인 전설적인 대도와 쫓고 쫓기며 벌이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 '캐치미'는 21만 784명으로 개봉 첫 주 5위를 기록했다. 주원, 김아중이 출연한다.